디지털세상, 플랫폼의 성장을 멈추게 한 것은 무엇인가?

🚀 디지털세상, 플랫폼의 성장을 멈추게 한 것은 무엇인가?

– 4단계 전략으로 되살리는 플랫폼 확장 시나리오

📌 메타 설명(meta description):
플랫폼이 성장을 멈추는 이유는 무엇일까? 플랫폼 확장을 위한 4가지 전략 단계와 우버, 메이퇀, 텐센트 사례를 통해 슈퍼앱으로 도약하는 실전 인사이트를 제시합니다.


🟢 기(起): 플랫폼, 왜 우버처럼 못 컸을까?

“플랫폼 비즈니스는 네트워크 효과만 있으면 된다?”
그렇게 믿었던 많은 창업자들이 몇 년 안에 좌절을 겪습니다. 초기 사용자 확보에 성공했지만, 성장 곡선이 갑자기 꺾이는 순간, 많은 플랫폼은 자신이 어디서 길을 잃었는지조차 알지 못하죠.

대표적인 사례가 리프트(Lyft)입니다.
우버와 함께 미국 차량 공유 시장을 양분하던 리프트는 점점 뒤처졌습니다.
왜일까요?
단순히 마케팅이나 투자금 차이 때문이 아닙니다. 성장 전략 자체가 한정적이었기 때문입니다.


🟡 승(承): 플랫폼 확장의 4단계 전략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따르면, 플랫폼이 다시 성장하려면 네 가지 차원의 확장 전략이 필요합니다.

✅ 1. 기존 상호작용의 참여 증대

  • 사용자들이 이미 하고 있는 행동을 더 자주, 더 편하게 하도록 유도
  • 예: 벤모(Venmo)는 QR코드 기능 도입으로 오프라인 결제를 유도해 참여율 상승

✅ 2. 새로운 상호작용 추가

  • 기존 사용자에게 새로운 기능을 제안
  • 예: 페이스북이 소셜 플랫폼에서 마켓플레이스를 추가하여 새로운 거래 기능 제공

✅ 3. 새로운 사이드(사용자 그룹) 추가

  • 기존에 없던 사용자 군을 플랫폼에 초대
  • 예: 아마존이 ‘저자(author)’를 플랫폼에 참여시켜 출판 유통까지 확장

✅ 4. 새로운 상호작용 + 새로운 사이드 동시 추가

  • 가장 강력한 확장 방식
  • 예: 우버잇츠(UberEats)는 음식 배달이라는 새로운 상호작용, 음식점이라는 새로운 사이드를 동시에 플랫폼에 포함시킴
전략 단계주요 내용실제 사례
참여 증대기존 활동의 빈도 높이기Venmo, 리디북스 ‘하이라이트’ 기능
상호작용 추가신규 기능/서비스 도입Facebook Marketplace, 당근페이
사이드 추가새로운 사용자군 유입Amazon 저자 플랫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동시 확장기능+사이드 함께 도입UberEats, 배민B마트

🔵 전(轉): 성장 정체를 극복한 플랫폼들의 선택

모든 플랫폼이 위 전략을 잘 활용하지는 못합니다.
구글의 ‘구글+’, 크레이그리스트와 같은 사례는 폐쇄성과 확장성 부족으로 인해 결국 사용자의 이탈을 겪었습니다.

반면, 중국의 메이퇀(Meituan)은 초기 단순 음식배달 플랫폼에서 초대형 슈퍼앱으로 성장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동시 확장 전략전략적 제휴였습니다.

  • 메이퇀은 여행, 호텔 예약, 배달, 식당 리뷰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추가
  • 그리고 각기 다른 산업군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이를 통해 사용자의 ‘생활 전체’를 장악한 것이죠

🔴 결(結): 당신의 플랫폼은 어디를 향해 성장하고 있는가?

많은 플랫폼은 ‘처음에 잘 되던’ 이유로만 머무르려다 사용자 기대와 시장 변화에 뒤처집니다.

이제는 물어야 합니다.

“우리 플랫폼은 지금 어떤 확장 단계에 있는가?”
“새로운 상호작용을 만들고 있는가, 아니면 과거 기능에만 집착하고 있는가?”

플랫폼은 ‘기술’이 아니라 ‘네트워크 위의 전략’입니다.
벤모, 우버잇츠, 메이퇀은 그것을 증명했고,
리프트, 크레이그리스트, 구글+는 반대로 증명했죠.


✅ 마무리 요약

핵심 질문내 플랫폼에 적용하기
현재의 상호작용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기능 개선, 사용성 향상
새롭게 도입할 상호작용은?커뮤니티, 마켓, 리뷰 기능 등
새로운 사용자 그룹을 끌어들일 수 있는가?공급자, 전문가, 파트너 등
전략적 제휴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은?연관 서비스, 크로스마케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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