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힘: ‘전략적 제휴’

🤝 플랫폼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힘: ‘전략적 제휴’

– 인수보다 강한 파트너십, 텐센트의 선택에서 배우다

📌플랫폼 성장의 정체를 돌파하는 열쇠는 ‘인수’가 아닌 ‘전략적 제휴’에 있다. 텐센트, 메이퇀, 우버의 성공 사례를 통해 슈퍼앱의 비밀을 분석합니다.


🔵 전(轉): 인수 vs 제휴 – 플랫폼 확장을 위한 두 길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맞닥뜨리는 첫 번째 고민은 이것입니다.

“새로운 기능이나 유저 그룹이 필요할 때, 직접 만들 것인가? 인수할 것인가? 제휴할 것인가?”

많은 기업들이 ‘인수’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최근 플랫폼 강자들은 전략적 제휴를 더 많이 선택합니다. 왜일까요?


💥 실패 사례: 구글의 셀프 빌딩 전략

  • 구글은 ‘소셜’을 잡기 위해 ‘구글+’를 직접 만들었고,
  •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글페이를 내부에서 개발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 구글+는 폐쇄적 확장성과 제휴 부족으로 실패
  • 구글페이는 글로벌 파트너십 부족으로 애플페이·카카오페이에 밀림

✔ 교훈: 내부 확장만으로는 시장 속도를 따라잡기 어렵다.


🔑 성공 사례: 텐센트의 가치곡선 제휴 전략

텐센트는 세계 최대의 슈퍼앱 ‘위챗(WeChat)’을 운영하는 플랫폼 제국입니다.
그들이 취한 방식은 인수 대신 파트너십.

▶ 대표적 전략

  • JD.com (이커머스)과 제휴
  • 메이퇀 (음식배달)과 협업
  • 디디추싱 (택시 앱)과 연동
  • 위챗 페이 안에서 파트너사의 서비스 이용 가능

이들은 텐센트 생태계에 들어왔지만,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앱 안에 녹여냈습니다.

✅ 이처럼 텐센트는 가치곡선의 확장을 위해 핵심 기능은 직접 만들지 않고, 경쟁력 있는 파트너와의 ‘붙이기 전략’을 썼습니다.


🔴 결(結): 당신 플랫폼의 다음 확장은 누구와 함께할 것인가?

이제 우리 모두의 질문입니다.

  • 내 플랫폼은 혼자서 자라날 수 있을까?
  • 혹은, 누군가와 손을 잡아야만 성장할 수 있을까?

플랫폼이 단순한 서비스 묶음이 아니라
‘가치의 생태계’가 되는 순간,
성공 여부는 다음 질문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함께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는 누구인가?”


✅ 적용 체크리스트: 플랫폼 확장을 위한 제휴 전략

질문구체적 실행 아이디어
어떤 사용자 경험을 보완하고 싶은가?예: 결제, 배송, 고객 응대, 콘텐츠
내 플랫폼이 부족한 영역은 무엇인가?기술, 사용자 수, 유통 채널
제휴 가능한 브랜드/서비스는 있는가?예: 협업 가능한 유튜버, 도매 유통사, API 서비스
파트너에게도 이득이 되는 구조인가?상호 교차 유입, 수익 쉐어, 노출 보장 등

📌 함께 생각해볼 것: 인수는 반드시 나쁜가?

  • 인수는 통제권 확보에는 좋지만, 비용과 문화통합 문제가 큽니다.
  • 제휴는 빠르고 유연하나, 연결 구조와 UX 통일성이 과제입니다.

🎯 핵심은 속도와 시너지 중심의 선택입니다.
플랫폼은 빠르게 커야 하며, 사용자와의 ‘새로운 접점’을 누가 더 먼저 확보하느냐가 성패를 가릅니다.


🧠 핵심 요약

성장 멈춘 플랫폼에게 필요한 건 더 많은 ‘돈’이 아니라,
새로운 접점에서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십 전략입니다.

우버잇츠가 음식 배달로,
텐센트가 메이퇀과 손잡으며
플랫폼을 넘은 ‘슈퍼앱’으로 진화한 것처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Leave a Comment